나는 이제 곧 방학을 맞이한다. 대부분 사람들이 방학 때 하고 싶은 목표가 있는 것처럼 개인적으로 나의 게임을 출시를 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다만 나는 이제 취업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포폴과 자소서를 정리해야 하였고, 학교에서 하는 졸업작품 프로젝트가 있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의 큰 시간을 쓰지 못하였다. 그래서 결정했다!
1. 출시하기 쉬운 모바일 게임을 만들자.
2. 개발난이도가 쉬운 캐주얼류 게임을 만들자.
이러한 방향성을 잡고 어떠한 게임을 만들지 생각하였다. 방치형 게임류도 생각해보고.. 타워디펜스도 생각해보고...
여러 장르의 게임을 기획하던 중 예전에 기획하고 프로토타입까지 만들다가 수행평가와 다른 프로젝트로 인해 개발을 중단한 작품이 생각이 났다.
이 게임은 타일을 이용한 퍼즐게임으로 베달원이 음식을 받아 배달을 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다. 나는 다른 게임을 기획하여 개발하는 것보다 이미 리소스가 확보가 되어 있는 이 게임을 완성시키는 게 시간적으로 더 이득이라고 판단하여 DeliveyMan Project라고 이름을 붙여 기획을 하기 시작하였다.
나는 게임 기획을 시작할 때 무엇을 래퍼런스로 잡고 갈 것인지를 먼저 생각한다.
레퍼런스(Reference): 방향 또는 지향성이 비슷한 참고 자료
나는 이 두 게임을 레퍼런스로 잡아 기획하기로 결정하였다.
두 게임이 모두 타일 방식을 이용하는 퍼즐게임이다. 나는 헬테이커에서 움직일 수 있는 타일의 횟수를 정하여 목표지점까지 가야 하는 시스템을 가져오기로 결정하였고, Push Push에서는 물방울 같이 밀면서 퍼즐을 해결할 수 있는 장애물을 DeliveyMan 프로젝트에 넣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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